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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 확정…민주 전재수와 ‘맞대결’ 본격화

2026년 4월 11일 토요일, '정치' 카테고리에 게시된 뉴스입니다. 제목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 확정…민주 전재수와 ‘맞대결’ 본격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1일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 현 부산시장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의 본선 맞대결 구도가 확정되며, 여야가 본격적인 ‘수성 대 탈환’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경선 승리로 후보 확정…여론조사 결과 반영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공천관리위원장은 부산시장 본경선 여론조사 개표 결과를 근거로 박 시장이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SBS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국민의힘 내부 당원투표 50%와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와 ‘부산시장 후보로서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박 시장이 승리했다고 설명됐다. 공천위는 경선 과정에서 박 시장과 주진우 의원 간 경쟁이 있었던 만큼, 최종적으로는 박 시장의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취지로 밝혔다.

박형준의 메시지: “보수 대통합·당 결집”과 ‘부산의 마지막 전선’

박 시장은 후보 확정 직후 의견문을 통해 보수 대통합당내 결집을 강조했다. SBS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제부터는 승리의 시간”이라며 부산지역 지방의회와 기초단체 등 국민의힘 후보 전반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자임했다.

또한 박 시장은 자신이 내세운 핵심 메시지로 “부산에서부터 나라를 구하자”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번 선거를 단순 지역 현안의 경쟁을 넘어 민주주의의 견제를 위한 ‘전선’으로 규정하는 방식의 선거 프레이밍을 택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개혁신당과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는데, 부산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재수와의 본선 구도…쟁점은 ‘정책 성과’와 ‘법·사법 공방’

박 시장이 본선을 치르게 될 상대는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전재수 의원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 의원과 관련해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박 시장 측은 전 의원에 대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의혹에 대해 ‘공소권 없음’ 또는 무혐의 처분을 내린 점을 두고 반격하겠다는 논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시장 측은 “법왜곡죄는 민주당이 직접 만든 법”이라며 “권력의 눈치를 보는 봐주기 수사를 막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해당 법의 적용 대상이 ‘전 후보 수사’여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며, 본선 과정에서 공방이 정책 경쟁과 별개로 사법·법집행 논쟁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대로 전재수 의원은 후보 확정 후 “이제 일만 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을 내며, “해양 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완성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표현으로 결집을 유도했다.

지역 정치의 ‘수성 vs 탈환’…연합·중도 표심이 변수

부산시장 선거는 이번 공천 확정으로 여야가 동시에 움직이며 본선 레이스가 본격화될 단계에 들어섰다. 연합뉴스는 양당이 부산시장 ‘수성’과 ‘탈환’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시장은 자신이 기반을 둔 지역 조직과 공천된 국민의힘 후보층을 선거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박 시장이 협력 가능성을 언급한 개혁신당 변수가 실제로 선거 연대 형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SBS 보도에서도 박 시장은 “선거에 이기는 방법 가운데 아우르기를 하는 노력은 당연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이는 전통적 보수층 결집뿐 아니라 중도층 설득을 염두에 둔 접근으로 읽힌다.

반대로 민주당 전재수 후보 측은 박 시장의 시정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본선에서 ‘지역 발전’의 구체적 실행력을 전면에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법·사법 이슈가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한 만큼, 두 후보의 메시지 전환(정책 중심 ↔ 공방 중심) 양상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남았나…본선 레이스의 핵심은 ‘쟁점 선점’

박형준 후보 확정 이후 가장 먼저 주목할 변수는 본선에서의 메시지 운영이다. 박 시장은 당 결집과 보수 대통합을 전면에 내세우는 동시에 전 의원과 관련한 법·사법 공방을 쟁점화할 가능성이 있다. 전재수 후보 역시 ‘일을 하겠다’는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부산 발전 과제를 중심으로 반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는 공천 확정에 맞춰 세부 공약 발표와 합동 유세, 여론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시정 주요 현안(경제·해양·도시 경쟁력 등)을 둘러싼 설계도와, 상대 진영을 둘러싼 논란의 해석이 어떻게 표심으로 연결될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알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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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IP 216.7*********
새벽감성러
6일 전

박형준-전재수 맞대결이면 현역 시장 재선이냐 야당 탈환이냐 구도라 유권자 입장에서도 선택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부산의 변화 방향이 어떻게 결정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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